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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본인이 지닌 걱정의 상태가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 강박증을 보일 만큼 정말로 심각하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거울을 보고 '아침에 일어나다니 정말 잘했어.'라고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도 자기 자신을 칭찬해 가며 크고 작은 성취감을 경험하는 인지 행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하다못해 '숨을 쉬고 있다니 난 정말 멋져.'라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실제로 세상에는 이런 생각을 통해 자신을 고취시켜 가며 즐겁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 제법 많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성취감을 느끼려 노력하는 자신을 결코 우습거나 억지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나 이미 일어난 부정적인 일에 대해 그것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 또는 그것을 극복할 해결 방안이 마땅치 않을 경우 사람들은 걱정을 하게 된다. 일단 걱정을 하기 시작하면 심박수가 증가하거나 식은땀이 나게 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점점 더 큰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고, 그것은 스트레스로 발전해 나간다. 극도로 심한 경우 질병을 얻었다는 사례도 있다.

미래를 내다볼 수 없는 인간으로선 걱정은 불가피하지만 대중에선 걱정이 가장 쓸모없는 행위라는 취급이다. 노인들이 말년에 생각할 때 가장 후회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부분이 걱정하면서 시간을 낭비한 것이라고 한다. 어르신들 말대로 시간은 금이니 걱정하는 데 낭비하진 말자. 걱정-나무위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 티베트 속담

걱정도 팔자라는 말처럼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많은 부가적인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일단 하루에 많은 시간을 걱정을 하며 보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일에 집중도가 떨어지고 잘 잊고 덤벙거린다. 온갖 걱정거리들을 '진짜'처럼 느낀다. 아무리 터무니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부자 되는 방법 중 하나는 걱정만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일 정도로 꼬리에 꼬리를 문다.

걱정은 어디서부터 유발되는 것이고, 걱정하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걱정을 끝없이 하게 되는 이유와 걱정에서 벗어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알아보자.

먹구름

걱정거리는 마치 같은 어둠에 둘러싸인 기분을 유발한다. 끊임없이 걱정할 때 부정적인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고 있는 것과 같으며, 부정적인 에너지는 먹구름처럼 머리 위를 뒤덮는다. 걱정하는 내용이 실제로 일어날 개연성과 상관없이 먹구름의 힘은 강력하다. 사실 걱정하는 문제가 실제 현실로 나타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도 말이다. 반복적인 상상 때문에 먹구름은 한층 강력하게 우리를 장악한다. 우리가 무엇을 반복할수록 그것은 스스로 생명력을 지닌 습관이 되어 버린다.먹구름은 긍정적인 모든 것은 지워버린 채 부정적인 것만이 진실이라고 당신을 설득한다.

마음은 스스로 자신의 처소이며 그 안에서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수도 있고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다.
<실낙원> 존 밀턴

소외감

인간관계 소외감을 느낀다면, 걱정 때문일 수도 있다. 끊임없이 걱정하는 행동 패턴에는 잔인한 측면이 있다. 먹구름 속에서는 모든 문제가 생사가 걸린 것처럼 중요하게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느끼는 사람은 오직 자신 뿐이라는 것이다. 다른 누군가 나를 도와줄 거라고 기대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은 그 문제를 그렇게 심각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무력함(먹구름)에 짓눌린 채 혼자라는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걱정이 끊이지 않는 이유

흔히 사고방식을 바꾸는 일이 어렵지 않다고 믿기 쉽다. 하지만, 여러 서적이나 매체 등에서 이야기하듯이 "그저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면 된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된다."처럼 사고방식은 짠하고 바뀌지 않는다. 왜냐면, 실제 삶에서 긍정적인 사고가 발휘하는 힘은 부정적인 사고가 발휘하는 힘에 훨씬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걱정이 이미 습관이 된 사람의 경우, 걱정은 미신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미래 있을 일에 대해 걱정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불안을 느끼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잃어버린 기분을 느낀다. 걱정을 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는 것이다. 걱정을 함으로써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대비한다는 착각에 안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아무리 걱정해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것이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해도 그 잘못된 믿음에 쉽게 휩쓸린다. 걱정을 함으로써 마법처럼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분을 갖게 만든다.

부자 되는 방법처럼 걱정하지 않는 방법 또한 명확한 툴이 있다.

Tools Part 4. 걱정하지 않는 방법

이러한 걱정은 지금 누리는 모든 것에 대한 감사함을 깨닫는 순간 사라진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니며 무언가를 걱정할 필요도 느끼지 못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단순한 감정 그 이상의 의미와 중요성을 지닌다. 감사하는 마음은 곧 자신에게 초월적인 힘이 된다. 

1) 삶에서 감사할 수 있는 일들을 조용히 되뇌어라. 평소에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은 포함한다.진심으로 감사한 일을 떠올려라.매번 다른 종류의 것들에 감사해라.

2) 생각을 멈추고 감사함이 몸에 가져오는 느낌과 반응에 집중하라. 감사함이 마음에서 나와 위쪽으로 올라가는 것을 느껴라.

3)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동안 가슴은 한없이 부드럽게 열린 상태가 된다.먹구름이 걷히고 추위가 가시고 따듯한 태양빛과 연결됨을 느껴라.

부정적인 생각을 억지로 지워내려 하거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체하려는 행위는 걱정을 한층 더 깊게 만들지만, 위의 방법은 놀랍게도 마음의 평화를 가져온다.

감사함으로써 변화 : 부자 되는 방법

• 에너지와 의욕이 크게 높아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된 방식으로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한다. 즉 원하는 것을 손에 넣고 싶다는 욕구가 스스로를 움직인다. 결과는 '늘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으로 살게 만든다는 점이다. 설령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다고 해도 거기서 오는 만족감은 금세 희미해지고 다른 것을 추구하기 시작한다. 감사하는 태도는 완전히 다른 삶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준다. 고통이 아닌 행복감을 발판 삼아 에너지를 얻는 세계로 말이다.

• '올바른 시각'을 가진 사람으로 만든다.

올바른 시각을 갖는다는 것은, 인생의 긍정적인 측면을 외면하지 않고 지금 내게 일어난 상황을 바라볼 줄 아는 것을 의미한다. 올바른 시각을 가진 사람을 실패나 좌절도 빨리 극복한다. 

• 성공을 올바른 태도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성공이 오히려 스스로 발목을 붙잡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 작가나 감독, 노벨상을 받은 학자들이 수상 후 또 다른 연구결과를 내놓지 못하는 것은 그 성공을 순전히 자신의 힘으로 이뤄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역설적이지만 성공을 일궈낸 이유가 자신의 능력과 노력 때문이라고 믿으면 미래의 실패에 대한 책임 또한 자신이 떠안아야만 한다. 때문에 무의식 중에 모험을 피하려 하고,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나 프로젝트를 시도하지 못한다. 결국 과거에 성공에 만족하며 보수적이고 안전한 삶을 살아간다. 진정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공을 받아들이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책임감이나 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할 수 있다. 성공의 정점에 서더라도 진정한 겸손을 유지할 수 있고, 이후에도 계속 나아갈 힘이 생긴다.

Tool 사용 시점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이려고 할 때,마음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산란해질 때,하루 일과의 한 부분으로 정해두고 하면 좋다.아침에 일어날 때, 잠자리에 들기 전,식사 시간 감사하는 습관은 부자 되는 방법에 항상 따라오는 것들 중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근원적인 힘과 연결시키는 통로, 연결점, 매개체를 감사함이라고 한다. 부자되는 방법으로 감사함(걱정하지 않는 방법)이 빠지지 않는 이유 일지 모른다.

참고:

TOOLS (툴스)

필 스터츠, 배리 미첼스 지음, 이수경 옮김참고

관련글

놀랍게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통의 비밀" Tools Part 1. 정신적 고통에 맞서는 용기

최근 놀라운 연구 결과 분노를 초월하는 '이것' Tools part 2. 분노를 초월하는 생각 도구

자존감 낮은 사람 180도 즉각적으로 바꾸는 '이것' Tools Part 3. 그림자. 근본적인 해결책

걱정하면 오히려 편해지는 마음, 당신은 속고있다. Tools Part 4. 감사와 행복.

강철 같은 의지, 인생을 바꿀 놀라운 힘의 비결 Tools Part 5. 중단 없이 실천하는 방법.

자존감

자아존중감(自我尊重感) 혹은 줄여서 자존감(自尊感)은 자신 스스로를 가치를 갖춘 존재로 여기고 부정적으로 여기지 않는 감정을 의미한다. 일상적 활용으로는 '자신을 사랑하는 감정' 정도로 사용된다.

자존심과 비슷하지만 용법상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자존심이 타인이 특정 인물을 존중하려 하거나 받들려하길 바라는 감정을 의미하지만 자존감은 특정 인물이 그 사람 스스로를 사랑하려 하는 감정 정도로 쓰인다. 가지면 긍정적으로 보는 자존감과 달리 자존심은 나를 돌아보지 않고 타인의 경의만을 바라는 인간상을 의미하는 이기적 이미지로 사용된다.

참고 : 나무 위키-자존감

자존감이 없는 이유는 왜이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 있을까?

자신을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타고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글을 읽고 나면 명확한 이유를 찾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고,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불안한 사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과도하게 신경 쓰기 때문에 자신을 거의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훨씬 더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불안하고 자신감 없는 심리를 갖고 있으면 타인과 관계 또한 맺기 힘들다. 내면이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으면 경직된 사람으로 비치기 쉽고, 주변에서 그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한다. 그 사람은 더욱 소심해질 수밖에 없다.

내면의 불안함과 자신감이 없는 태도를 몰아내기는 쉽지 않다. 사실적 정보와 이성적 논리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면이 불안한 사람은 종종 특정한 목표들을 세워놓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면 불안감이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결국은 자신이 부족하고 무능력하다는 기분이 다시 찾아와 내면의 불안함은 생명력을 지닌 감정처럼 또다시 살아난다.

마음에서 불안함을 제거 하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내면의 불안함이 존재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개인마다 모두 다르지만, 그 존재는 같다. 우리 모두의 내면에 "또 다른 자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부끄러워서 숨기고 싶은, 스스로 부정하고 거부하는 자아이다.

또 다른 자아가 내면에 있다는 말을 믿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되고 싶지는 않지만 실제로 갖고 있는 모습의 이미지를 그림자라 부른다. 그림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 모습은 우리가 어디를 가든 항상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융 심리학에서 그림자(shadow) 또는 "그림자 측면"은 (1) 의식적인 자아 자체가 식별할 수 없는 성격의 무의식적 측면을 뜻한다. 왜냐하면 그림자는 크게 부정적이거나 (2) 무의식의 전체, 즉 사람이 의식하지 않는 모든 것이기에 한쪽 면은 거부하거나 성격의 바람직한 면만 안 채 있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의 그림자에 긍정적인 측면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 (특히 자아존중감이 낮은 사람). 그림자의 프로이트식 정의와는 달리, 융의 그림자는 외부에서 드러날 수 있고 긍정적 또는 부정적일 수 있다. 융은 "모든 사람은 그림자를 지며, 개인의 의식 생활에서 구현이 적을수록, 그것은 검어지고 어두워진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의식하는 마음에 의한 유아기 동안 대체되는, 원시적인 동물의 본능과 관련된 것 (의 부분) 일 수 있다.위키피디아-그림자(심리학)

그림자는 당신이 당신을 바라보는 방식을 결정한다.

그림자는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심리적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누구나 한 개인으로서 가치 있는 존재라고 느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림자를 발견하면 그것을 부끄러워한다. 일반적으로 즉시 회피하거나 외면하려 한다. 다시 말해 우리의 가치를 입증해줄 증거를 찾고자 내면이 아닌 '바깥'으로 달려간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는 것이다.남들에게 인정받으려고 갈망하면, 그들에게 내 모습을 결정할 힘을 넘겨주는 셈이다. 내 가치를 결정하는 권한을 넘겨주는 셈이다. 나의 가치에 대한 최종 판단을 맡기는 셈이다. 그런 상황에서 얼어붙는 것은 당연지사 아니겠는가?자존감이 없는 사람들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눈치를 보고 주눅이 들고, 당당해지지 못한다. 때때로 소외되기도 한다. 모든 주의력과 활동이 바깥세상에 초점이 맞춰진다. 남들이 싫어할 것 같은 자신의 모습은 무엇이든 감추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자기 모습을 감추는 그 공간은 자신의 내면이 되어 버린다. 마치 쓰레기를 모다 담듯 스스로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들을 모아 전부 그 공간에 쓸어 담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다운 아름다운 모습" 즉 "내면의 자아"를 스스로 경멸하는 무언가로 변화시킨다.  그것이 곧 그림자가 된다.

진정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먼저 이 방법의 본질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예전 경험을 떠올리는 것이다. 그것을 이미 잊어버렸을지도, 또는 무의미한 것으로 치부했을지도 모를 경험이다. 바로 어린아이 때 겪었던 경험이다. 

1) 지난 과거에서 그림자를 찾아야 한다. 그림자는 한 가지 모습일 수도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일 수도 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림자를 떠올린다. 그 그림자를 이미지화(얼굴과 몸과 옷과 목소리와 행동까지) 한다.

2) 그림자(과거의 나의 모습)와 하나가 된 일체감을 느낀다. 그림자와 애정을 갖고 대화하고,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고 받아들여라. 사랑하라.

3) 조용히 외친다. 상상 속 청중들 앞에서 그림자와 하나 되어 외친다. 비로소 그림자와 하나 된 모습이 '나'의 모습이고, 그림자로 살아가도 좋겠다고 외친다. 

다른 툴과 다르게 그림자를 받아들이는 "Tools Part 3. 그림자"는 즉각적으로 '나아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들지만, 단번에 짠 하고 다른 사람이 되지는 않을 수 있다. 사람마다 가진 그림자의 수, 그림자의 힘, 그림자의 형태가 다름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항상 그림자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려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것이 진정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Tools Part 3. 그림자 사용 시기

• 무언가 잘 해내야 한다는 중압감이 들 때,
• 누군가와 맞서야 하는 상황
•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해야 하는 경우.
• 누군가에게 평가받아야 하는 경우(오디션, 면접 등)

그런 상황을 맞이하기 직전 또는 그런 상황을 앞두고 걱정과 두려움이 들 때 이 툴을 떠올려라.

한사람에게 그림자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여러가지 그림자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림자를 하나 찾고 그림자과 관계를 개선 할때 마다 자아존중감은 즉각적으로 근본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TOOLS(툴스)

필 스터츠, 배리 미첼스 지음, 이수경 옮김

참고

The Stutz 스터츠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

필 스터츠, 조나 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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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 학술용어로는 ‘자신의 욕구 실현이 저지당하거나 어떤 일을 강요당했을 때, 이에 저항하기 위해 생기는 부정적인 정서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침해당하거나, 손해를 강요당하거나, 위협을 당하거나 등등 여러 불합리한 상황에서 생길 수 있다. 흔한 감정이지만, 원초적이고 강렬한 감정이다 보니 어떤 인간이라도 때로 심한 경우는 분노를 통제하기 힘들다. 화 또는 성이라고도 한다. 짜증, 스트레스, 어그로, 트라우마 등과도 연관이 있다. -분노-나무위키

지나고 나면 별일 아닌 일로 누군가에게 미천한 하인에게나 할 법한 책망과 비난을 쏟아내게 되는 일이 있다. 이러한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불이 활활 타듯이 쉽게 사그러 들지 않는다. 상대의 어떠한 행동에도 오히려 불쾌한 감정은 더욱 강해지고, 상대에 단점들이 거슬리기 시작한다.이러한 감정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자기 안으로 숨어 버리기도 하고, 감정을 터 뜨리거나, 공격하는 방식을 택한다. 분노라는 덫에 갇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라며, 부당함을 보상받기 위해 강박적으로 집착한다. 미로에 갇힌 것이다.미로에 갇히면 결국 피해를 입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분노의 원인이 되는 사람 또는 상황에대해 단전만 생각하기 시작한다.이러한 상황에서 삶은 그저 스쳐지나가 버린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게 가장 끔찍한 적군이 되는 것이다. 
 
'세상이 나를 공정하게 대해야 해.'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누군가 당신에게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 본인의 행동에 대한 만족스러운 결과가 없는 경우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내면에 있는 정의의 저울에 즉각 균형이 맞춰지길 바란다. 그리고 그렇게 될 때까지 꼼짝도 하지 않고 버틴다. 공점함을 회복하려는 헛된 시도를 하게 된다. 앙갚음을 하거나 뭔가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대개 우리는 자신이 이런 기대감(남들이 나를 공정하게 대해주기바라는 마음)을 품고 있음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이런 어린애 같은 기대감을 마음에서 지우기는 쉽지 않다. 
 
공정함<사랑 : 훨씬 더 크고 훌륭하고 강력한 어떤 힘
미로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서는 거대하고 초월적인 힘이 필요하다. 분노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외부 상황에 대한 반응과는 무관한 종류의 사랑이 힘을 발휘해야한다. 미로에 빠진 것도 외부 상황에 대한 당신의 반응 때문이었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단순히 누군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활짝웃는 아이를 보고 느끼는 감정등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종류의 사랑은 힘이 부족하다.
고차원적인 종류의 무한한 사랑이 필요하다. 아무런 제한 없이 자신을 헌신적으로 내어주는 무한한 힘이다. 무한한 사랑 자체가 당신에게 보상을 주기 때문인데, 공정함과 달리 그것은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 보상이다. 무한한 사랑은 당신으로 하여금 그 자리에 주저 않지 않고 계속해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준다.
무한한 사랑은 '내면' 상태를 변화 시킨다. 즉각적으로 마인트 컨트롤(현재 감정 상태를 바꿀 수 있다.)할 수 있다.
 
이 사랑의 힘은 스스로 베푸는 상태가 되어야만 그 힘을 인지 할 수 있다. 자신 스스로 원해야 하고, 진정으로 베풀수 있어야 무한한 사랑에 스스로 도달할 수 있다. 

TOOLS Part 2. 분노를 사랑으로

1. 집중; 무한한 사랑으로 가득한 따뜩하고 밝은 빛이 당신을 완전히 둘러싸고 있다고 상상하라.
 
2. 전달; 당신을 화나게 만든 사람 또는 상황에 마음을 집중하라. 당신 가슴에 응축되어 담긴 사랑을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그 사람에게 보내라. 
 
3. 침투; 충만한 사랑이 상대에게 들어가는 것을 '느껴라'. 그 사람과 온전히 하나가 된 기분을 '느껴라'.
긴장을 풀고, 다시 무한한 사람이 당신을 둘러싸는 것을 '느껴라'.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심리적 미로에 빠져서 과거에 일어난 사건에 갇혀버릴 수도 있다. 아니면, TOOLS(분노를 사랑으로)을 이용하여 무한한 사랑과 하나가 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도 있다.

When?

1. 누군가의 행동이나 말 때문에 화가 났을 때.
함께 사는 가족이 쓰레기를 단 한번도 내다버리지 않아 스트레스가 점점 쌓일때,
애써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동료가 훔쳐갈 때,
받아야 할 보상을 못받고, 손해보고, 불합리하고, 공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때,
 
2. 과거의 기억.
과거에 자신이 당한 부당한 일이 계속 떠오를때,
지난 파티 자리에서 누군가 당신을 냉대했던 일이 떠오를때,
직장 동료가 상사 앞에서 당신을 깎아내린 일이 떠오를때,
 
3. 까다롭거나 불편한 사람을 상대하는 경우.
머릿속에 떠올리기만 해도 심리적 미로에 빠져들게 되는 사람이 떠오를때,
불편한 시어머니, 배우자나, 자녀, 직장 상사가 될 수도 있다.

Check Point

'TOOLS Part 2. 분노를 사랑으로'를 실행하는 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에 그걸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실질적인 유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활용한다. 그 누구도 내심 분노하는 마음의 상태를 지속하며 살아가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도구는 즉각적으로 감정상태를 바꿀 수 있는 미로를 탈출 할 수 있는 도구에 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스스로를 미로에 갇히게 만드는 내면의 악당과 싸울 수 있는 하나의 무기인 것이다. 

분노 : 부당한, 불합리한, 공정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반사 심리

미로 : 분노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심리 상태

TOOLS Part 2. 분노를 사랑으로 : 분노라는 감정과 맞서 싸울때 사용하는 도구, 미로를 빠져 나오는 도구 

참고 :
TOOLS. 필 스터츠, 배리미첼스 지음. 이수경 옮김.
제 3장 분노를 멋지게 걷어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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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감과 우울함 등의 부정적 감정으로 '괴롭다'라고 여기는 것

신경이 어느 정도 발달한 동물의 대표적 방어기제로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거의 모든 동물은 고통을 강하게 회피한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고통이 심하면 움직이지도 못한다. 아프다, 아프다 하고 아픈 걸 싫어하지만 바로 그렇게 아픈 것을 피하려는 본능이 생명을 지켜 주는, 방어 작용의 일부인 것이다. 신체에 해가 올 정도의 손상이 임박했음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통증이 없다면 생명체는 위험을 감지하고 피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일례로 간은 주변에 신경이 별로 없어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간암은 발견이 어려워 대한민국 성인 사망률 2위에 이른다.

시각(빛의 자극)/청각(고막의 진동)/후각/미각(화학물질의 자극)/촉각/압각/냉온각 등 다른 감각도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신경 말단을 자극해 고통으로 변한다. 역치값이 매우 작아 미세한 변화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일정 시간 이상 자극받으면 순응하는 다른 감각과 달리 신경에 손상이 없는 이상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순응이 없다. 같은 강도로 통증을 가해도 통증에 무뎌지진 않는다는 뜻. 당장은 고통도 점점 무디게 느껴지는 게 좋을 것 같지만 만일 고통에 순응이 적용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진다면 생명체는 심각하게 생존을 위협받을 것이다. 어떠한 생명체가 육체적 손상을 입었는데 고통이 무뎌져서 그에 따른 대처를 하지 않는다면 그 생명체의 평균 수명은 뚝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작은 상처에도 신경을 너무 날카롭게 만들어 판단력을 흐리고 몸에 박힌 작은 이물질의 제거조차 어렵게 하며 빠른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일단 마취부터 해야 하는 등등의 문제도 상당히 많다. - 나무위키-고통

고통 극복

정신 적으로 안전지대를 즐기는 대신 커다란 대가를 지불할 수밖에 없다. 우리 삶에는 무궁무진한 기회와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그것을 얻는 데에는 고통이 따른다. 그 고통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진정 의미 있는 삶을 살 수도 없다.

우리들 대부분은 이 원안에 있는 사람처럼 안전지대에 갇혀 살아간다. 삶이 우리에게 주는 무궁무진한 기회를 붙잡으려면 원 바깥으로 나와야 한다. 그런데 원 밖으로 나오면 제일 먼저 마주치는 것이 바로 고통이다. 이 고통의 벽을 뚫고 나갈 방법을 모르므로 우리는 다시 황급히 안전지대로 되돌아가게 된다.

이때 원으로 되돌아가는 일반적인 방법은 자기 합리화이다. '자신 만의 신념을 버리지 않으려는 것.' "나는 이렇게는 하지 않을 거야." "나는 나쁜짓하며 돈벌지 않을거야." "나는 고개를 숙여가면서 까지 성공하려 하지 않을거야." "나는 노동은 하지 않고 투자로만 돈을 벌 거야." 등 무한한 합리화가 가능하다. 이처럼 회피는 올바른 행동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심지어 용감하고 이상적인 것이라고 여기지기도 하지만, 결국 그것은 비뚤어진 세계관을 만들 뿐이다. 이건 우리가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 가운데 최악이다. 그것은 당신의 모든 변화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전진의 힘

목적의식;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인간의 초월적인 힘 가운데 첫 번째이기도 한, 전진의 힘은 생명체 자체가 지닌 힘이기도 하다.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는 모종의 목적의식을 갖고 미래로 진화해 나아간다. 작은 미생물이든 어떤 종이든 지구 전체이든 말이다. 

어린아이가 걷는 법을 터득하는 과정을 지켜보라. 아무리 여러 번 넘어져도 아이는 곧바로 벌떡 일어나서 걸으려는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 아이가 지닌 목적의식은 놀랍기만 하다. 아이는 전진의 힘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 힘은 아기가 자라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힘은 모든 아이에게서 똑같이 적용하며, 아이들이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보편적인 존재로서 작동한다. 그런데 성인이 되면 다르다. 성인에게 주어진 (1) 중요한 과제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목표를 발견하는 것이다. 이 목표는 사람마다 다르며 목표를 찾는 것은 다분히 개인적인 문제에 속한다. (2) 전진의 힘은 개인이 의식적으로 그것을 사용하기로, 그리고 거기에 동반되는 고통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할 때에만 그 개인의 삶에서 작동하기 시작한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와는 반대의 선택을 한다. 즉 고통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 결과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도 발견하지 못한다.

고통에 맞서 전진하라.

자신의 목표를 발견하고, 그에 수반되는 고통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그것에 맞서 전진한다.첫 번째 단계에서 고통을 향해 어디 한번 덤벼보라며 도전적으로 맞설 때는 최대한 극단적인 상황까지 상상하라. (1)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맞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겠는가? 무대에서 연설하는 당신에게 청중이 강렬한 야유를 보내는 것, 침을 뱉는 것, 쓰레기를 던지고 욕지거리를 하고, 들고 내쫓아버리는 것, 인터넷에 수년간 회자되며 웃음거리로 조롱받는 것 등등 말이다.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다면 그보다 덜 나쁜 상황은 더 쉽게 맞이할 수 있다. 고통이 강렬할수록 그리고 더욱 적극적으로 거기에 뛰어들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최악을 상상했다면, 그 과정을 미친 듯이 받아들여라. "좋다. 고통이 좋아. 난 고통이 좋아!"그리고 (2) 그 고통을 있는 그대로 느껴야 한다. 최악의 고통을 느끼며, 좋다고 되뇌어라.

(3) 고통이 나를 놓아준다.

하늘의 구름이 걷히고 따듯한 햇살이 내리쬐는 하늘이 보일 것이다.

고통을 피하려는 욕구, 고통을 향해 나아가려는 욕구고통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 고통을 경험하는 방식은 달라진다. 고통을 향해 정면으로 다가가면 고통은 움츠러든다. 고통에서 달아나려고 하면 고통은 더욱 커진다. 고통을 피하려고 하면 고통은 악몽 속의 괴물처럼 쫓아오게 되어 있다. 그 괴물과 당당하게 맞서면 괴물은 발길을 돌려 달아날 것이다.

고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유발하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원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고통에 맞서 전진해야 할 때,

하기 싫은 어떤 행동.피라고 싶은 일을 하기 직전의 순간.

그러한 순간, '지금 당장' 사용한다.지금 당장,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을 상상한다.고통을 느끼며, 좋다고 되뇌어라.고통이 나를 놓아준다.

용기 : 두려움에 직면하여 행동할 줄 아는 능력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용기 있게 행동하기 힘든 이유는 두려움을 경험하는 방식 때문이다. 사람들이 갖는 두려움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끔찍하게 상상하는 것과 항상 연결되어 있다. 

미래의 모습에 집착하면 할수록 언행은 마비된다. 그래서 그러한 상황이 오지 않는다고 확실할 때까지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애초에 그러한 확신은 불가능하다. 

대신 현재에 집중하라. 현재야말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발견할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 그 두려움이 당신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에만 온전히 집중해라. 미래의 끔찍한 상황과 두려움을 분리하고 나면, 이제 '전진하기 1st The Tools'를 이용해 그 두려움을 극복하면 된다. 

끔찍한 결과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유발하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원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두려움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행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Tools 필 스터츠, 배리 미첼스 지음 이수경 옮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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