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스스로 죽고 죽이는 행위의 원인들은 어떤것이 있을까? 폭행? 따돌림? 외로움? 파산? 돈? 자살로 위장한 타살?
순간 떠오르는 것들이 대부분 자살의 원인이 된다. 연령별로 보면 10~20대는 폭행이나 10대때의 사건사고로 인해 발생되는 자살이 많은 것으로 보이며, 30~50대에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서, 60대 이상은 여러가지 문제가 종합적이며, 자살률도 가장 높다. 먼저 연령별로 자살 원인을 살펴보자
연령별 자살 원인
10대 미만,
아동학대가 대부분이며, 자살로 위장된 타살인 경우가 있다.
10대,
성적 지향성, 성별 정체성, 이해관계의 충돌로 자살하는 경우가 많으며,
충동적으로 누명을 당할 경우 무고함을 밝히기 위한 자살이나 학교 체벌로 인한 자살, 학대, 폭력으로 인한 자살 등이 있다.
20대,
1) 10대 시절 사건사고로 인해 발생되는 자살
첫 번째, 가해 학생등에 의해 자퇴 또는 전학.
집에서 폐인이 되거나 복학 검정고시에 합격한다 해도, 부적응, 트라우마 등으로 자살하는 경우이다. PTSD, 조울증, 대인기피증, 조현병 등으로 학교 폭력의 연장을 당하여, 자살하거나 전학 또는 자퇴를 전전하다가 자살하는 경우이다.
두 번째, 누명을 쓰고 퇴학 또는 강제 전학.
억울함과 불명예를 이기지 못하고 하는 자살로써, 무고를 입증하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의 재판등으로 정신적, 심리적 고충을 지기지 못해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강제 퇴학당하는 경우에는 다른 학교를 가더라도 강제 퇴학 꼬리표가 따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무지성으로 2차 가해를 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로 인해서 자살에 이르는 케이스이다.
세 번째, 피해를 입기는 했으나 졸업한 유형.
어찌하며 학교에 입학 가거나 사회에 진출하는 케이스인데, 이 경우에도 PSTD와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폭력에 의한 트라우마 등으로 자살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
2) 인간관계(연애, 선후배, 친구) 문제나 구직난, 생계문제, 병영부조리로 인해 자살한다. 또는 드문 경우이지만, 인생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살하는 유형도 있다. 이는 장기 취준생이나 장기 백수에게서 나오곤 한다.
20대 자살은 한해 수백 명이지만, 대부분 언론을 타지 못하고 내부에서 묻히는 편이다. 20대 자살 중 가해/피해로 인해 발생되는 자살의 공통점은 가해시기와 자살시기가 동일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10대 때부터 시작된 가해가 트라우마나, 정신적 장애등으로 20대 까지 연결되어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채로 다른 환경에서 재발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발현되어 자살을 결심하게 된다.
30~50대
30대 이상부터는 직장 내 스트레스나 가족관계 또는 생활고로 자살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의 자살률은 OECD 자살률의 2배에 달하며, 비율로 보아도 높지만, 숫자로 봐도 상당히 많다. 그중에서 경제적인 문제로 자살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기초생활수급자 집단의 자살 생각 비율이 그 외 집단에 비해 4배 이상 높다는 조사도 있다.
60대 이상
일단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으며, OECD 국가 평균의 3배 이상이 된다. 외로움, 허탈함, 경제문제, 만성 질병, 노인에 대한 인식 등이 가져오는 스트레스가 겹쳐 자살을 부치기는 것으로 보인다. 흔히 부양의 무제라는 제약이 있었는데,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이다.
한국의 인식의 문제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우울증 자체를 기피하여 치료받지 않거나 제대로 된 치료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 약을 투여하다가도 갑자기 끊는 경우도 많아서 오히려 자살률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왜
생물학적으로 자살을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본능으로 보기는 힘들다. 결과적으로도 자살은 본능을 통제할 수 있을 만큼 지능이 발달한 동물에게서만 일어나는 것으로 추청하고 있다.
왜 어떤 것이 본능을 짓누르고 자살로 이르게 만드는 것일까?
심리학적으로 근래 들어 절망이라는 감정이 자살의 주 요인이라고 이야기한다.
절망 : 모든 희망을 체념하는 것 또는 그런 상태. 모든 길이 막혔을 때 하게 되는 것.
희망 : 어떤 일을 이루거나 하기를 바람. 앞으로 잘될 수 있는 가능성.
정리해 보면, 앞으로 잘될 수 있는 모든 가능 성이 막혔을 때, 이를 체념하는 감정이 자살의 주 요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해결책
재밌는 것은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돈 버는 방법이 있고, 암에 걸린 사람에게는 완벽하지는 못하더라도 치료의 커리큘럼이 있는데, 죽고 싶다는 생각에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 왜 해결책이 없을까?
1. 성공확률이 낮고,
2. 성공을 해도 성공한 건지 알 수가 없다.
쉽게 말해 리스크만 크고 성과가 없음.
3. 그리고 자살을 조용히 해버린다는 것?
그 무엇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결책을 모른다는 것이다.
자살을 어떻게 정의하던지 간에 자살은 감정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의무교육 따위에서는 사회적 노예를 만들기 위한 교육뿐이고, 복종하게 만들기 위한 커리큘럼일 뿐이다. 숫자 계산과 언어가 통해야 하기 때문에 수학과 영어, 언어가 중요한 것이고, 감정을 조절하는 법이나, 건강하게 사는 법, 철학 등은 과목 자체가 없다. 그 누가 감정을 조절하는 법은 교육받았느냐 말이다.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이 명확히 있고, 수학이나 언어와 같이 이 능력도 교육이나 배움을 통해 좋아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기회는 고사하고, 감정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조차 별로 없다.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
위 두 개의 글을 참고하면, 이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단 한 명이라도 이러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자살 또는 우울증, 감정통제에 관한 전 국민 의무 교육이 필요하다. 죽을 사람을 찾아서 교육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고, 당사자에게는 이미 늦었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감정을 알고, 컨트롤하며, 이를 자식에게 교육까지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매일, 30,40명이 자살로 인해 죽고 있지만, 대부분의 99%사람들은 이사실을 모르고 지나친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살하기 때문에 뉴스등에 보도를 할 수도 없다. 하루 40번을 보도해야하기 때문에... 명확한 해결책도 없는 사망의 원인에 대해서 왜 어째서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없는 걸까?
정부에서 또는 민간단체에서 또는 앞서 나간 지식인들이 당장이라도 앞장서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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