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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미혼/고령화는 이미 몇 해 전부터 거론되던 문제이고, 점점 수면 위로 그 여파가 드러나고 있다. 

그에 따라 출산, 육아 관련된 지원 정책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현재 2023년에는 평균 적으로 아이에게 5000만 원 정도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글 최하단 링크 또는 쌍둥이 1억2천 받는 강원도, 아기 한 명당 지원금 6000만 원 준다?! 육아 지원금 총정리 2023년 기준해당 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출생아 수와 출산율, 모의 첫 출산 연령 등 출산에 관한 정확한 통계는 1970년 통계청의 인구동향 조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때문에 이전의 통계는 행정 관청에 접수된 출생 신고자의 수, 총인구의 변동 추이, 각 개별 호의 호적 변동 내용, 초등학교 입학자 수 등 정확도가 떨어지는 자료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1953년 휴전으로 전쟁이 사실상 끝나고 청년들이 복귀하자 전후 베이비붐 현상이 발생하며 1960년까지 급격한 출생아 수 증가를 겪었다. 이 시기 가임기 여성 출산율은 연간 평균 6.0 이상을 기록했고, 출생아 수도 급격히 늘어 1960년에는 108만 명으로 역사상 최고점을 기록하였다. 

베이비붐 세대

폭발적 인구 증가 세대 / 투쟁과 데모, 운동권 세대/ 자식의 대학진학 올인 세대/ 투기신봉세대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1974년까지의 출생자 1758만여 명을 가리킨다. 

박정희 유신독재기에 대학생으로서 시위에 참가한 이들은 '긴급조치 세대'라 불리는 경우도 있으나, 제5공화국 때에 데모를 많이 한 세대로 '운동권 세대' 내지 '모래시계 세대'라 불린다. 그러나 사회인이 되면서 점차 기성 체제에 타협, 순응하면서 정치 성향이 중도우파 쪽으로 기울었다. 6.25를 겪었던 이들의 부모님 세대인 노년층은 대개 우파, 일부는 극우 성향을 보인다.

이 세대의 사람들은 대학 진학률은 높지 않았지만 이 세대의 자녀들은 2019년 기준 남녀 모두 대학 진학률 80%를 넘기게 되었다. 이들이 공업고등학교와 상업고등학교 출신의 엘리트들이 회사 임원이나 은행 임원으로 분포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베이비 붐 세대에서 대학 진학은 곧 경제적, 사회적 성공을 의미했다. 이 인식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아서 부모가 된 베이비 붐 세대는 거의 모두가 자녀에게 대학 진학을 절실하게 갈구하고, 사람을 평가하는 베이비 붐 세대 사람들도 이 인식은 마찬가지라 학력의 정도가 생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대학 진학 여부는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게 평가받는다.

베이비 붐 세대가 너도나도 부동산에 투기를 하면서 전국적으로 일어난 집값 폭등 현상은 한국의 암 덩어리다. 오르기는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마구 치솟는데 내리는 건 1990년 말 이후 주택 200만 호 공급처럼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을 때 정도다. # 88 올림픽 이후에도 전세금이 모자라 목숨을 끊는 사례가 빈번했다. 집을 사는 곳(live)이 아니라 사는 것(buy)으로 만들어버린 세대가 전후 세대다.

추정 출생아 수와 인구 자연증가율 모두 1960년 정점을 찍은 이후 1960년대 초에 접어들며 하락하였는데, 이는 가족계획 정책의 시행과 산업화와 도시화의 진행으로 말미암은 출산율 감소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이 시기 산아제한 정책을 잘 나타내는 표어로 1963년에 나온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가 있으며, 1966년부터는 "세 자녀 갖기 운동", "3.3.35 원칙"[1]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추정 가임기 여성 출산율은 1960년 6.16에서 1960년대 후반에는 4.5 내외까지 줄어들었다.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 초만원

그러다 1979년부터 1982년까지 베이비붐 세대의 가임기가 되어 출생아 수가 계속 80만 중후반대를 넘어서자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 초만원이라는 캠페인으로 대변되는 산아제한 정책이 대폭 강화[3]되었다. 그러나 1983년, 출생아 수 80만 명대가 붕괴되었고, 1984년부터 출생아 수가 60만 명대로 줄고, 출산율이 1명대로 진입하였고, 1990년 인구 증가율이 0.99%로 1% 아래로 떨어졌다.

90년대

1990년대 들어 산아제한정책이 이전보다 다소 완화되어서 둘째 혹은 셋째를 가지는 가정이 잠시 늘어났으며 인구증가율도 다시 1%를 넘어서기도 하였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약빨이 떨어졌고 IMF 외환위기와 취업연령의 상승 등으로 출산율이 조금씩 감소하기는 했으나 이때까지는 그래도 출산율 1.4명 이상과 출생아 수 60만 명대 초반대 이상을 유지했다. 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 사회로 진입한 것은 2002년 이후이므로 그래도 아직 본격적인 저출산까지는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 1991년~1997년생의 인구수는 1984년~1990년생보다도 많다.

과거에도 불임, 난임 부부가 있었지만 쉬쉬하거나 자녀가 없는 것을 두고 색안경을 끼고 쳐다보는 주변의 편견에 스스로 침묵했지만, 1990년대 이후 권위주의가 점차 사라지고, 컴퓨터, PC의 등장으로 인한 개인주의가 등장하면서 일부 기혼자들은 불임, 난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거나 공개하는 일이 급증하였다. 각종 환경오염과환경호르몬, 사회 진출 연령대의 상승, 만혼 현상 증가, 이혼율 증가 등으로 자연스럽게 저출산이 심화되었다. 과거와는 달리 불임, 난임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들었고, 개인주의 문화가 증가하면서 불임, 난임에 대한 편견도 자연스럽게, 저절로 희석되어 사라졌다.

2000년대

2000년에는 밀레니엄 베이비라고 해서 출산율이 소폭 늘었으나 (1.48명 / 64만 명), 이듬해인 2001년에는 신생아수 60만 명선이 붕괴되었고, 2002년에는 50만 명선도 붕괴되면서 2002년부터는 초저출산 기준 출산율 1.3 미만을 기록해 대한민국에서 저출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05년에는 출산율이 1.09를 기록했다. 다만 2006년 1.13으로의 재증가를 거쳐 황금돼지해[4]라는 속설이 퍼지던 2007년 출산 붐으로 출산율 1.26명, 출생아 49만 7천 명까지 반짝 치솟았다가 약발이 빠진 2008년에 [5] 1차, 2차인 2009년에는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1.15명으로 다시 주저앉았다.

2000년대에 전반적으로 불임, 난임과 관계없이개인의 선택으로 자녀를 낳지 않는 부부도 등장했다. 불임, 난임이 아닌데도 자녀양육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희생하기 싫어하거나, 사회생활 문제에 대한 고려, 자녀 양육비와 교육 문제, 양육환경과 인프라 등에 부담감을 느끼거나 등 다양한 이유로 출산을 거부하는 것이다.

이 시기 출산율에 한 가지 고려사항이 있다면, 1980~1990년대까지 여성 출산인구가 대부분 20대였지만 이후 출산연령이 올라가면서 20대 때는 출산을 안 하다가 30대가 되어서야 출산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이러한 과도기적인 시기의 20대들로 인해 출산율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도 했다. 다만 이후에도 출산율이 크게 오르지는 않은 만큼 주요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

 

  • 이듬해인 2011년에는 출산율이 1.24명으로 더 올라갔고, 2012년에는 흑룡 해라는 속설로 출산율이 1.30명을 기록, 2001년 이후 11년 만에 최고 출산율을 기록했다.
  • 하지만, 2013년 1.19명, 2014년에는 1.21명, 2015년 1.24명, 2016년 1.172, 2017년 1.05명,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 2020년 0.8명을 기록했다.

현재 수능을 보는 19살 인원은 50~60만 명 정도이다. 이 학생들이 대학을 가고 사회로 진출하는데, 딱 20년 뒤면 이 인구가 절반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출산율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자연증가건수가 중고 있다. 매년 5만 명 이상의 인구가 자연적으로 줄고 있다는 것이다.

고령화사회

UN은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고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대한민국이 1999년 고령화사회가 되었을 때 통계청은 대한민국의 고령사회는 2017년(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 구성비는 14.3%), 초고령사회는 2026년(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 구성비는 20.8%)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고령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통계청은 수정된 전망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UN의 노인 비율에 따른 고령화 정도 분류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사회이다. 대한민국은 2017년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가 되었다. 2022년 9월 현재 17.8%이다. 현재 통계청은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가 2024년 하반기(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 구성비는 20.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인구 감소는 세계적인 이슈일까? 다음 자료를 보자.

OECD 38개국 중 38등

남자, 여자 별 나이별 결혼비율과 미혼비율을 보면 주변에서 체감하는 것들에 대해 좀 더 명확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20대 결혼율은 남녀를 통틀어 2%가 되지 않고, 그렇단 말은 100명 중 98명은 결혼하지 않았으며, 아이가 없을 확률도 그렇다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결혼율은 출산율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현재 초혼 평균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결혼하는 인구도 점점 줄고 있는데, 만 50세 남자 10명 중 2명은 미혼이며, 만 30세 남자는 10명중 9명이 미혼이다. 

 

참고 글 : 강원도 육아 지원금 5000만 원 지급 2023년 최신 정리

 

쌍둥이 1억2천 받는 강원도, 아기 한명당 지원금 6000만원 준다?! 육아 지원금 총정리 2023년 기준

지원되는 것들이 많아서 상당히 복잡한데요.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출산 장려금이 점점 해택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25년까지 지속적으로 더 많은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데

sergai.tistory.com

나무위키 대한민국/고령화

나무위키 대한민국/출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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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되는 것들이 많아서 상당히 복잡한데요. 실제 수급되는 사례를 통해 지원금을 계산해보겠습니다. 또한 출산 장려금이 매년 강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더 많은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데 정말 아기 낳으면 6000만 원? 얼마나 지원이 나오는 것일까요?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금 분류

태어났기 때문에 지급 - 첫 만남 이용권

숨쉬기 때문에 지급 - 육아 기본 수당 / 아동수당

교육비 지급 - 보육료 지원 / 가정 양육 지원 / 영아 수당 지원 

5년간 어린이집 FULL로 보냈을때,

조건 : 부모 중 1인 출산 전 강원도 1년 거주 + 0세부터 만 5세까지 어린이집 지원 

 

2,000,000원 바우처 카드 (1. 첫 만남 이용권)

 

24,000,000원(2. 육아 기본 수당 50만 원/월, 4년 간지급)

8,400,000원(번외 만 8세 미만 7년간 10만원씩 아동수당)

 

25,704,000원(3. 보육료 지원)

(4. 영아수당 지급 x)

1,400,000(5. 가정양육수당 72~86개월)

 

총 61,504,000원 

(현금 3380만 원/ 카드 200만 원/ 금액지원 2570만 4천 원)

 

 

어린이집 없이 집에서 키울 경우 '23년 출산

조건 : 부모 중 1인 출산 전 강원도 1년 거주 + 0세부터 만 5세까지 가정 보육

 

2,000,000원 바우처 카드 (1. 첫 만남 이용권)

 

24,000,000원(2. 육아 기본 수당 50만 원/월, 4년 간지급)

8,400,000원(번외 만 8세 미만 7년간 10만원씩 아동수당)

 

(3. 보육료 지원 X)

8,400,000(4. 영아수당 35만원/월 0개월~23개월 )

6,200,000원(5. 가정양육수당 24개월부터 86개월까지)

 

총 49,000,000원 

(현금 4700만 원 /카드 200만 원)

 

 

2년 집에서 키우고 만 2세부터 어린이집 보낼 경우

조건 : 부모 중 1인 출산 전 강원도 1년 거주 + 0세부터 만 5세까지 어린이집 지원

 

2,000,000원 바우처 카드 (1. 첫 만남 이용권)

 

24,000,000원(2. 육아 기본 수당 50만 원/월, 4년 간지급)

8,400,000원(번외 만 8세 미만 7년간 10만원씩 아동수당)

 

14,448,000원(3. 보육료 지원)

8,400,000(4. 영아수당 35만원/월 0개월~23개월 )

1,400,000(5. 가정양육수당 72~86개월)

 

총 58,648,000원 

(현금 4220만 원/ 카드 200만 원/ 금액지원 1444만 8천 원)

 

 

1. 첫 만남 이용권. 

강원도에서 출산을 하기만 하면 지급되는 지원금입니다. 카드로 발급되며, 쌍둥이나 다둥이는 인당 200만 원을 지급합니다.  200만원 바우처 카드로 지급됩니다. 지원대상은 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적용입니다. 사용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입니다.

2. 육아 기본 수당

  • 전화번호 033-737-2778

강원도 거주자에게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수당입니다. 다시 말해서 첫 만남 이용권과 같이 다른 지원금과 중복 없이 무조건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단 거주지를 옮기거나, 아이가 90일 이상 출국한다면 이후 금액은 받을 수 없습니다. 1년마다 거주지를 확인하는 등 불법 수금을 방지합니다.

지원대상은 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월/ 50만 원 *48개월 (0~4세) = 2400만

 

3. 보육료 지원

  • 전화번호 033-737-2722

 

4. 영아 수당 지원

  • 전화번호 033-737-2725

만 2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까지 최대 24개월 간 지급(0~23개월)

지원금액 : 수급아동 1인당 월 35만 원 23년 기준

보육료 및 기타 양육수당, 유아학비 등과 중복지원 불가

※ (’ 22) 30만 원 → (’ 23) 35만 원 → (’ 24) 40만 원 → (’ 25) 50만 원 예정

 

5. 가정 양육 수당

  • 전화번호 033-737-2725
  • 0개월 ~ 11개월 : 월 20만 원
  • 12개월 ~ 23개월 : 월 15만 원
  • 24개월 ~ 86개월 미만 : 월 10만 원

보육료 및 기타 양육수당, 유아학비 등과 중복지원 불가

 

6. 셋째아 보험 지원

  • 전화번호 033-737-2583
  • 건강보험료 지원
    • 지원대상 : 셋째 이후 출생아
    • 지원기간 : 보험계약일로부터 60개월(5년 납입, 만 10세까지 보장)
    • 지원금액 : 1인당 월 20,000원 이하
  • 건강관리비 지원
    • 지원대상 : 셋째 이후 출생아 중 보험가입을 할 수 없는 아동
    • 지원기간 : 보험료 지원기간과 동일한 60개월 동안 지원
    • 지원금액 : 보험료와 동일한 금액을 양육자에게 직접 입금(매월 말일)

7. 장애아동 양육수당 지원(조금 더 나온다)

  • 전화번호 033-737-2725
  • 0개월 ~ 35개월 : 20만 원
  • 36개월 ~ 86개월 미만 : 10만 원 보육료 및 기타 양육수당, 유아학비 등과 중복지원 불가

8. 농어촌 양육수당 지원(째끔 더 나온다)

  • 전화번호 033-737-2725
  • 0개월 ~ 11개월 : 월 200천 원
  • 12개월 ~ 23개월 : 월 177천 원
  • 24개월 ~ 35개월 : 월 156천 원
  • 36개월 ~ 47개월 : 월 129천 원
  • 48개월 ~ 86개월 미만 : 월 100천 원

보육료 및 기타 양육수당, 유아학비 등과 중복지원 불가

따라서, 보육원/ 어린이집 등 다닐시에는 보육원지원금으로 적용.

 

9. 번외 : 아동수당(보건복지부 지원)

  • 전화번호 :044-202-3420

모든 만 8세 미만 아동 월 10만 원 현금 지급.

 

이상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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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이상 자산가를 부자의 기준으로 보자면, 한국의 부자는 약 200만 명, 그중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에 집중되어 있는데,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 부산 다음으로 대구에 부자들이 가장 많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왜 대구에는 부자가 많을까?

KBS 지역의 사생활 - 어따대구 : KBS대구

인천은 대구보다 인구가 60만 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부자수는 대구가 인천보다 약 1.5배가 많다. 경남도 80만 명이 더 많은데 부자수는 오히려 대구가 더 많다. 땅 넓이로 보아도 서울과 같이 좁은 지역에 밀집되어 있음을 ㄱ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것들을 보게 되면 역시 대구가 잘 사는 동네라고 볼 수 있다. 

지표로 보았을 때는 대구 경북 연평균 경제 성장률이 전국의 비해 몇 년간 더 낮은 편이었다. 2020년에는 -1.4%를 기록했다. 대구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은 대한민국 17개 시도 중 11위에 그쳤다.(2020년 기준)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도 낮고, 생산도 현저히 떨어지는 지역으로 지표상으로는 부자가 많은 것이 이상해 보인다.

경제 상황은 좋지 않은데 어떻게 부자가 많을 수 있는 걸까?   

대구의 역사를 보면 부자 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낙동강 무역 : 물길을 이용한 무역.

70,80년대 대구를 둘러싸고 있는 경상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작물들이 대구로 모였다. 올 때는 해산물 가져오고 내려갈 때는 경상도 내륙에서 생산되는 식량들이 배로 내려가고, 서문 시장 등 전통시장은 물류의 집중지가 됐다. 물류가 모이면서 은행을 만드는 자본가들이 많이 생겨났고, 산업혁명에 비유할 정도로 대구가 발전하기 시작했다. 섬유 도소매를 했던 사람들이 신흥 부호 세력으로 1960년대 이후로 어마어마한 부를 축척하게 된다. 서문시장 같은 전통시장이 섬유의 최종재를 배송하는 허브 역할을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도 자산가들이 형성되었다.

1987년 11월 10일 KBS뉴스 - 단일 업종으로 처음으로 한 해 수출 백업 달러를 섬유 부문에서 차지했습니다.

이후 2000년까지도 기계를 100% 가동해도 수출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꾸준히 발전했다. 70,80년대 40만 명이 섬유 산업으로 먹고살았고, 90년대에는 국가 수출의 20%가 섬유 였다. 섬유 산업으로 부자 된 사람이 많았고, 그것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았다.

 

대구, 경북 부자 평균 자산금액은 약 46억 원 정도이다. 이중 금융자산이 30% 부동산 자산이 55%를 차지했다. 또한 자산 형성에 가장 기여한 부분도 부동산이 50% 이상을 차지했다. 실제로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가 서울, 부산에 이어 3번째로 많다. 

 

2008년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땅값의 보상금을 받은 땅부자(현금부자)들이 많다. 그 당시 부자 되는 방법은 섬유 산업등으로 모은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 방법이었다. 평당 4~500만 원 하던 땅이 지금은 4000만 원 하는 곳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이보다 더 큰 부를 만든 사람들이 있었는데, 1980년대 후반 전국보다 2~3배 높은 지가 상승이 있던 시기가 있었다. 이때 공장주들이 도심에 있는 땅을 정리하고 외각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막대한 토지 수익을 만들게 됐다. 사실 이것은 대구만의 사항은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이긴 하다.

 

앞으로도 부자들이 더 생길 수 있을까?

대구에서 부자 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현재 대구는 이렇다 한 기업이 없고,  성장동력을 잃은 상황이다. 지역 내 경제 활동을 보면 서비스업이 약 70%에 달한다. 생산하기보다 소비하는 도시가 된 것이다. 따라서 유독 대구에는 자영업 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대구 지역 외식업소 신규 창업은 4000건이 넘는다.(이중 폐업은 2478건이었다.) 가명점을 늘려가며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다. 

 

현재 대구는 취업해서 300만 원 이상 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젊은 층은 취업할 곳도 별로 없다고 느낀다. 창업을 해도 정말 힘들고 돌파구가 보이지 않으며, 따라서, 취업은 불가하며, 창업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부자는커녕 중산층도 되기 힘들다고 말한다. 상위건 인재들은 취업을 하기 위해 서울로 떠나고 있다.(2011년~2022년 6월 수도권 이전 20~39세 77,668명)

 

실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가 전국 3위로 많고, 최저인금도 받지 못하는 노동자 수도 전국에서 5번째로 많다. 부자수도 많고 가난한 층도 많은 양극화 정도가 심하게 나타나는 지역이 되어 가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대구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급여를 통해서 경제적 부를 이루기보다는 창업을 통해서 또는 주식 등을 통해서 부를 이루어야 한다는 마인드가 있다. 모 아니면 도를 강제적으로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다.

 

먹고살게 없기 때문에 고민이 많고, 그것이 오히려 부자 되는 동력이 될 수 있지만, 안전적인 급여나 생활은 대구를 벗어나지 않으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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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련 명언

평범함은 갈망의 대상이 아니라, 회피의 대상이다. - 조디 포스터

인생의 목적은 다수의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정신 나간 사람들 사이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마르쿠스 아울렐리우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노자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면, 어떤 길로 가든 상관없다. - 루이스 캐럴

부란 인생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능력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곤란한 상황에서 당신을 구해 줄 수는 있다. - 클레어 부드 루스

나는 운을 믿는다. 그리고 더 열심히 일할수록 더 많은 운이 따르곤 했다. - 토마스 제퍼슨

위대함의 대가는 책임감이다. - 위스턴 처칠

하루에 8시간씩 열심히 일하다 보면 결국엔 사장이 되어 하루 12시간씩 일하게 될 것이다. - 로버트 프로스트

내 배움에 방해가 된 유일한 한 가지는 내가 받은 교육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과거에는 바보들이 돈을 뜯기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고 있다. - 아들라이 스티븐슨

나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느니 실패를 후회하는 삶을 살겠다.- 엠제이 드마코

자기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큰일을 할 수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위협을 무릅쓰고 멀리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만이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갖아 먼 지점을 발견한다. - T.S 엘리엇

시간은 인생의 동전이다. 다른 동전은 없다. 그리고 당신만이 그 동전을 어디에 쓸지 정할 수 있다. 다른 이들이 당신 대신 이 동전을 쓰지 않도록 조심하라. - 칼 샌드버그

"아이를 키우느라 책을 쓸 시간이 없어요." 따위에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하루 종일 방해받지 않고 글을 쓸 수 있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 J.K 롤링 해리포터작가

성공한 사람보다는 가치 있는 사람이 돼라 - 알버트 아인슈타인

부자 되는 방법에는 완벽한 공식이 있다.

1. 지도

경제관념과 부와 돈에 대한 신념에 해당된다.

  • 인도
  • 서행차선
  • 추월차선

2. 차량

우리가 탈 차량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여행 과정에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스스로를 계속 점검하고 정비해 주어야 한다.

 

3. 길

우리가 여행하는 재정적 진로이다.

기술자, 투자자, 자영업자, 발명가 등 수많은 길 중 하나를 선택해 나아가면 된다.

 

4. 속도

자신의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일이자 능력이다.

속도를 내지 않으면 지도는 방향을 잃고 차는 멈추고 사방이 막혀 버릴 것이다.

 

위의 과정은 자신의 성공 스토리가 다듬어지는 과정이다. 여행하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희생이 뒤따르며, 소수의 사람만이 추월차선을 밟고 부자가 된다.

신념체계

부에 관련된 것들에 대한 인식 체계를 재정립하는 것이 부자 되는 시간을 단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아래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을 가고 있는 사람들이 인식이 적혀있다.

 

부채에 대한 인식 : 빚이 당신을 통제하는가? 당신이 빚을 통제하는가?

현재를 충분히 즐겨야 한다. 필요한 게 있다면 조금 무리하더라도 신용카드나 할부를 사용해 구매하는 편이다.

빚은 악마다. 야근을 해서라도 가능한 한 빨리 쫓아 버려야 한다.

빚으로 나만의 시스템을 키울 수 있다면, 반듣시 필요하다.

 

시간에 대한 인식 :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고 관리하는가? 시간이 많은가? 적은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가?

시간은 충분하다. 때로는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돈을 사용한다.

하루 한 시간이라도 더 일해 빨리 빚도 갚고, 은퇴할 돈을 모아야 한다.

시간은 돈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교육에 대한 인식 : 당신의 인생에서 교육의 역할은 무엇인가?

졸업 이후, 현재 하고 있는 공부가 없다.

더 높은 직업이나, 승진을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다.

배움을 멈추는 즉시 성장도 멈춘다. 지식과 의식을 끝없이 확장시켜야 한다.

 

돈에 대한 인식 : 당신의 인생에서 돈의 역할은 무엇인가? 돈은 도구인가? 장난감인가? 많은가? 적은가?

자랑할 게 있다면 자랑하고, 내야 할 때는 낸다. 그게 책임감 있는 행동.

계획적으로 쓰고 절약해서 노후 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함부로 낭비해 버리면 안 된다.

돈은 어디에나 있고, 충분하다. 나로 인해 감명받은 사람의 수가 곧 내가 벌어들이는 돈이다.

 

주요 수입원 : 당신의 주요 수입원은 무엇인가?

돈이 되는 일을 찾는다. 돈을 많이 준다면 어디든 좋다.

현재 받는 월급 또는 연봉

사업 시스템과 투자를 통한 수입.

 

부를 늘리는 주요 전략 : 어떻게 순사잔을 늘리고 부를 얻었는가? 혹은 그런 적이 있는가?

도박, 복권 인생 한방이지

펀드, 집값 상승, 퇴직 연금

자산을 창조하고 시장에서 가치 있는 것으로 키워 낸다.

 

부에 대한 인식 : 부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살아생전 실컷 누리다 죽는 사람이 승자다.

저축하고 절약해서 노후자금 마련 안정적인 노후 생활.

사업 시스템 설계를 통해 얻은 현금 흐름과 자산의 평가 결과.

 

부의 방정식 : 부를 얻기 위한 수학적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부=수입+빚(당장 사용할 수 있는 돈)

부=직업+투자=시간당 급여*근무시간+저축*복리이자

부=순이익 + 자산의 가치 = 판매개수*단위당가치(가격)+순이익*산업승수

 

목적지 : 목적지가 있는가? 어떤 모습인가?

오늘에 충실하고 오늘을 위해 산다.

은퇴 후의 안락한 삶, 인생의 황혼기

사업과 투자로부터 평생 수동적 소득 거두기.

 

책임감과 통제력 : 자신의 삶과 재무 계획을 통제하고 있는가?

돌아보면 내가 피해자.

가족을 부양해야 할 책임.

재정적 계획은 완전히 내 책임하에 있으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역시 내가 선택한다.

 

삶에 대한 인식 : 미래를 계획하는가?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가? 오늘을 위해 내일을 희생하는가?

인생은 한 달을 내가 보기도 짧다. 영원하지 않은 인생 젊음이 가장 큰 자산. 언젠간 크게 한탕하겠지.

작은 것에 만족하라. 저축하고 검소하게 살면 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내 꿈은 추구할 가치가 있으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부란 무엇인가?

<가족 또는 관계>

부란 공동체적 삶이자 타인에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홀로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인생에서 부유함을 느끼는 순간은 가족과 친구들과 사람 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바로 그 순간이다.

<신체 또는 건강>

부는 곧 신체다. 건강, 활기, 열정, 그리고 끝없는 에너지가 곧 부다. 건강을 잃는 것은 곧 부를 잃는 것이다. 건강과 활기는 돈을 주고 살 수 없다.

<자유 또는 선택>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원하는 시기에 우너 하는 곳에서 살 수 있는 자유.

상사와 알람시계와 돈 때문에 받는 압으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하기 싫은 고된 일로부터의 자유.

무엇보다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 자유가 곧 부이다.

 

위의 3가지가 충족될 때 진정한 부를 느낄 수 있다. 즉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돈의 올바른 사용

돈은

1)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2) 아무리 어리석은 꿈이라도 추구할,

3)이 세상을 변화시킬,

4) 관계를 쌓고 강화시킬,

5) 금전적인 이득을 따질 필요 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자유(여유, 선택권)를 가져다준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다. 돈으로 사는 물질적인 것들은 자유를 해치기 때문이다. 자유에 해가 되는 모든 것은 부의 3요소에 해가 된다.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돈으로 바유를 살 수 있으며, 자유는 곧 행복으로 이어진다. 행복은 돈이 아니라 건강과 자유 그리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얻을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의 노예가 되면 자유를 잃게 되고, 자유를 빼앗는 것은 부를 함께 빼앗아 간다.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면 자유와 건강 그리고 선택권을 잃게 된다.

부자들은 성공담 
  • 새로운 기계를 발명하고 유통업체 15군데에 팔아 수백만 달러를 번 발명가
  •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5만 건의 판매를 올린 남자.
  • 배고픔을 달래려고 에너지바를 만들었다가 1억 92000만 달러에 회사 매각을 제안받은 남자.
  • 블로그 개설한 지 3년 만에 한 대형 제약회사에 400만 달러를 받고 판 남자.
  • 대걸레를 개발에서 홈쇼핑을 통해 50만 자루를 판 여자
  • 한 달에 7만 달러의 수익을 내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수백만 달러를 받고 판 10대
  • 생산 공정 틍허를 받아 포춘 500대 기업에 라이선스를 팔고 1,400만 달러를 번 남자
  • 응원하는 야구팀 소식을 빠르게 들으려고 웹사이트를 만들었다가 55억 달러에 회사를 매각한 남자.
  •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해서 지구상 가장 큰 부자가 된 남자
  • 노화방지 요법을 연구해서 제약회사에 7억 달러를 받고 판 의사
  • 10대 마법사에 대한 소설을 써서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인 작가
  • 체형 보정 속옷 2,000만 벌을 제조 및 판매한 여자
  • 인터넷 광고를 게시해 주고 한 달에 15만 달러를 버는 마케터
  • 기존 제품을 리메이크한 '최신의, 향상된' 버전을 팔아 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인포머셜 마케터
  • 수분 공급을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만들었다가 회사를 5억 3,000만 달러에 매각한 남자.
소비자 팀 VS 생산자 팀

인간 모두는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자 팀에 합류하여, 분유부터 인형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에 대한 요구를 갖도록 훈련받아 왔다. 그 결과 상품을 원하고 필요해서 살뿐만 아니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익숙하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기는 팀에 가담하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이기는 팀은 바로 생산자 팀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인생의 중심을 소비가 아닌 생간에 둔다. 사고방식을 다수의 것에서 소수의 것으로 전환한다면, 어렵지 않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부자 되는 방법은 먼저 생산자가 되고 나서 그다음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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